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PSS)의 근접 경호를 당분간 유보하고 경찰 경호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경향신문 단독 보도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대통령 당선 직후 발표된 내용으로, 역대 최초로 대통령 근접 경호를 경찰이 맡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핵심 요약
- 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인사검증 완료 전까지 경찰 근접 경호 유지 지시
- 경호처 일부 인사, 12·3 불법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와 관련 가능성 제기
- 경찰과 경호처 공동 경호 중…근접 경호는 경찰 전담
- 경호처 차량은 사용했지만, 최종 경호 전환 결정은 유보 상태
- 경호처 창설 이래 대통령이 근접 경호를 경찰에 맡긴 첫 사례
🧩 왜 경찰 경호를 유지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 배경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확정 직후인 6월 4일 새벽, 경찰의 전담 경호 유지를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통령경호처 일부 인원이 12·3 불법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개입된 정황이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경호처는 이 대통령의 신임을 완전히 얻기 전까지는 근접 경호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이는 대통령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호처 인사 시스템의 신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으로 해석됩니다.
🤝 현재 경호 체계는 어떻게 운영되나?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원래 경찰이 경호를 맡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곧바로 경호처가 경호를 인계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경호처와 경찰이 공동 경호를 수행하고 있으며, 근접 경호는 경찰이 전담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식 업무 개시 보고를 했으며, 경호처 차량을 탑승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근접 경호 업무를 경호처에 완전히 이관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 경호처 창설 이래 처음 있는 일
이번 조치는 대통령 경호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결정으로, 경호처 창설 이래 대통령이 경호처의 근접 경호를 유보하고 경찰에 맡긴 것은 최초입니다.
정치적 상징성과 경호에 대한 대통령의 불신이 동시에 반영된 이번 결정은 향후 대통령 경호 시스템 개편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구분내용
대통령 | 이재명 |
경호 체계 | 경찰과 경호처 공동 수행, 근접 경호는 경찰 전담 |
유보 이유 | 경호처 인사 일부, 과거 정치적 사건 연루 의혹 |
결정 시점 | 2025년 6월 4일 새벽 |
의미 | 대통령경호처 창설 이래 최초의 경찰 근접 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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