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프로리그 초대형 제안? 주급 13억 이상 ‘역대급 러브콜’에 토트넘도 흔들린다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로부터 또 한 번 역대급 이적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2025년 5월 29일 단독 보도를 통해 “사우디 프로리그가 손흥민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토트넘 역시 “초대형 제안이 들어온다면 손흥민 이적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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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지난해 거절했던 사우디 초대형 연봉 제안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에도 사우디 프로리그, 특히 알 힐랄 구단으로부터 무려 4년 계약에 연봉 3,000만 유로(약 469억 원)를 제시받았습니다.
4년간 총 1,876억 원 규모의 초대형 제안이었지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반면 EPL에서의 득점 페이스는 다소 떨어졌는데,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7골 9도움으로 10골 미만 기록은 EPL 데뷔 시즌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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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프로리그, 손흥민에게 또 한 번 ‘억만금 러브콜’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사우디 프로리그 내 스타 선수 수급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원래는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노렸으나 리버풀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대체 타깃이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사우디 구단 관계자들은 손흥민의 세계적인 인기와 아시아 시장 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손흥민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사우디 프로리그에 합류할 경우 리그 홍보와 브랜드 파워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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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이적에 무게… ‘초대형 제안’이 관건

토트넘 구단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리빌딩을 계획 중입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팀 전력 개편을 위해 필요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손흥민 이적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아직 1년이 남아 있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따라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거액 이적료를 받으며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참고로, 사우디 알 힐랄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급 70만 파운드(한화 약 12억 원),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851억 원)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조건이 손흥민에게도 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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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 이적, 올여름 최대 축구 이슈 될까?

• 손흥민의 EPL 커리어는 이제 막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 평가받으며,
• 토트넘은 재정 확보 및 팀 리빌딩을 위해 이적을 검토 중이고,
• 사우디 프로리그는 막대한 자금력으로 손흥민을 비롯한 스타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손흥민의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 가능성은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급 13억 원 이상, 총액 수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제안’이 현실화된다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은 자연스레 이 ‘역대급 이적’에 집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