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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가자지구 병원 '붕괴 직전' 경고
2025년 5월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과 대규모 대피 명령으로 인해 가자지구의 주요 병원들이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사무총장은 베이트 라히야, 자발리아 지역의 병원들이 이스라엘이 지정한 대피 지역에 포함되어 환자 접근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알-아우다 병원은 완전히 포위되어 외부 환자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 이스라엘 "테러 목표물 공격 중" vs MSF "의료 체계 붕괴 유도"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최근 일주일 동안 20개 이상의 병원이 공격 또는 대피 명령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의료 체계를 고의적으로 마비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병원을 직접 타격한 것은 아니며, 테러 목표물을 겨냥한 작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공습 피해로 중단된 유럽병원…중증 환자 돌볼 곳 없어
남부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 위치한 유럽병원은 유일하게 암, 심장, 신경외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었으나, 5월 13일 공습으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해당 공격으로 최소 28명이 사망했습니다.
WHO는 국제 인도법에 따라 병원과 의료진 보호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반복되는 비극, 국제사회 개입 필요
의료 인프라 붕괴는 단순한 인도적 위기를 넘어 전염병, 사망률 증가 등 장기적인 악영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WHO와 국제기구의 지속적인 압력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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