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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못 참겠다” 귀 파는 습관, 면봉 사용 절대 금지! 건강에 더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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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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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간질간질하면 무심코 면봉에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특히 사우나나 목욕 후 귀 청소 습관처럼 굳어진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습관이 청력 손상, 이명, 외이도염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귀 건강, 면봉으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면봉으로 귀 파는 행위, 왜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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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이명 치료 전문가 프랭크 맥가스는 면봉 사용이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면봉이 어디까지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귀지를 귀 안으로 밀어 넣게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귀 속 청력 기관과 고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귀지는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귀지는 외이도의 분비선에서 생성되어 먼지와 세균을 잡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억지로 제거할 필요 없이 일상생활 중 자연스럽게 외부로 배출됩니다.
사우나·목욕 후 귀 파는 습관, 더 위험합니다!
목욕이나 사우나 후 귀를 면봉으로 파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 역시 위험도가 더 높은 행동입니다.
왜일까요?
- 목욕 후 귀 안 피부는 부드럽고 약해진 상태
- 이 상태에서 면봉을 사용하면 상처가 쉽게 생기고
- 세균이 침투해 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면봉 습관이 부르는 질병 위험
위험 요소설명
청력 저하 | 귀지가 고막 근처에 쌓여 소리 전달 방해 |
이명 발생 | 귀 내부의 압력 변화 및 신경 자극 |
고막 손상 | 면봉 깊숙이 삽입 시 고막 천공 가능 |
외이도염 | 상처 부위에 세균 감염 시 염증 발생 |
귀 청소, 이렇게 하세요! (전문가 팁)
- 귀가 간지러울 땐 외이도 입구만 살짝 닦기
- 물이 들어갔을 경우엔 선풍기, 드라이기 등으로 건조
- 귀를 바닥 방향으로 기울여 자연 배출 유도
- 불편함 지속 시 병원 방문이 최선
귀 파지 마세요, 그냥 두세요
귀지가 ‘더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면봉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입니다.
귀는 스스로 청소하는 ‘자정 능력’을 가진 기관입니다. 간지러워도, 물이 들어가도 면봉은 피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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