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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건강수칙 총정리, 온열질환 예방법

좋은 글 2025. 6.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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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날씨를 넘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입니다. 특히 6월~9월 사이 폭염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되며, 온열질환자 발생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폭염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수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안내합니다.


✅ 폭염이란? 정의부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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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란 기상청 기준으로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폭염주의보폭염경보로 나뉘며,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발령됩니다:

구분기준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
폭염경보 일 최고기온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 또는 매우 높은 위험 수준 예상 시
 

🌡️ 폭염으로 인한 대표적 건강문제: 온열질환

폭염은 다음과 같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며 의식장애를 동반, 즉시 응급조치 필요
  • 열탈진: 탈수 증상과 어지러움, 구토, 근육경련 등이 발생
  • 열경련: 과도한 발한 후 나트륨 손실로 인한 근육경련
  • 열실신: 갑작스러운 기립 저혈압으로 인해 실신 발생

🧊 폭염 대비 건강수칙 10가지|질병관리청 기준

다음은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기준 폭염 대응 건강수칙입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실외 근로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분건강수칙
1. 하루에 물 8컵 이상 마시기 (갈증 없어도 자주 마시기)
2. 외출은 오전 11시~오후 5시 피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
3. 가벼운 옷차림 착용 (밝은 색, 통풍이 잘 되는 옷)
4. 냉방기구 적절히 사용 (실내온도 26~28℃ 유지)
5. 하루 2회 이상 환기하기 (냉방병 예방)
6.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특히 유아, 노인, 만성질환자)
7. 야외 작업 시 1시간마다 10분 휴식
8. 응급 시 119 또는 1339 연락하기
9. 건강 이상 시 즉시 냉각 및 휴식 (병원 이송 전 응급처치 중요)
10. 이웃 노인, 독거가구 정기 확인 (폭염 취약계층 보호)
 

💡 폭염 대비 실생활 꿀팁

  • 선풍기와 에어컨 병행 사용: 에너지 절약 + 효율적인 실내 온도 조절
  • 차양막·커튼 활용: 직사광선 차단으로 실내 온도 상승 억제
  • 아이들 모자 필수 착용: 두부 직사광선 차단으로 열사병 예방
  • 스포츠 음료 적극 활용: 전해질 보충 효과

🙋 자주 묻는 질문(FAQ)

Q1. 폭염 시 마시면 안 되는 음료는?

A. **카페인(커피), 알코올(맥주 등)**은 이뇨작용을 유발해 탈수 위험을 높입니다. 되도록 생수, 이온음료를 섭취하세요.

Q2. 밤에도 무더운 열대야엔 어떻게 자야 할까요?

A. 잠들기 전 미지근한 샤워, 습도 조절기 또는 제습기 사용, 냉감이불 사용이 효과적입니다.

Q3. 반려동물도 폭염에 위험할까요?

A. 네. 특히 강아지·고양이는 땀샘이 거의 없어 폭염에 취약합니다. 실내 냉방 유지, 차 안 방치는 절대 금지입니다.


📌 폭염, 예방이 최선입니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건강수칙과 대응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졌을 땐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동참하는 사회적 관심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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